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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백조

by 땅부자대장 2024. 1. 23.

춤추는 백조 큰 고니

개요

천연기념물 백조는 자연유산과 진귀성 으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 201-2호로 ,1968년 5월 31일 지정,등록되었고 소재지 는 전국의 일원으로 분포되어있다 .

 

백조의 종류로는 세계적으로 총 6종이 있고, 

백조의 종류

휘파람고니. 검은머리고니. 붉은부리고니. 의 3종이 있고,우리나라의 백조에는  고니. 큰고니. 흑고니 의 3종이 있다.

겨울습지의 춤추는 백조의 이름을 고니. 큰고니. 흑고니 라고도 부른다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유라시아 북부와 알레스카, 캐나다 북부등 고위도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서식지가 결빙되어 먹이를 구할수 없으므로  번식후 추워지면 남쪽으로 내려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고니는 한번 인연를 맺으면 평생을 ,한조각의 붉은마음이란 일편단심으로 죽을때까지 같이살고, 짝을 잃게되면 혼자 평생을 산다고한다.

 

고니는  짝짓기전 암컷과 수컷이 물위에서 서로마주보며 짝짓기  춤을 춘다고한다.

고니

백조라 불리는 고니는 120cm 정도로 몸집이 작다. 

색깔은 암수모두 흰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고 부리의 머리부분은 노란색이며, 어린새는 회갈색을 띄고,

큰 고니 무리에 섞여서 겨울을 보낸다.

 

개체수는 2010년: 45개체.  2020년: 6개체 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흑고니

흑고니는  몸길이가 152cm 정도로 오리과 조류중 가장 크며 목이 상당히 길다. 색은 암수  대부분 흰색을 띄우고, 부리는 오렌지색이며 혹과 부리의 머리부분이 다른 고니들과 쉽게 구별이 된다.

 

개체수는 2010년 7개체. 2021년 29개체 로 개체수가 증가하였다.

 

흑고니는 호수나 하천에서 무리를 짓고 군락을 형성하여 월동하며 주로 10월에 도래해서 3~4월경 되돌아가는 겨울새이다.

개체수가 고니류 중에서 가장적고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난다.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고니는 날개를 접어서 들어올릴때 등 위로 높게 솟아오르는 특징이 있고 헤엄칠때에 자세가 다른 고니들보다 훨씬 도도하고 우아하게 헤엄을 친다. 해서 동화속의 백조는 흑고니를 말한다한다.

큰고니

큰고니는 몸길이가 약 152cm 정도 체중은 7.5~12.7kg  이며 날개를 폈을때는 약 240cm 정도이며  몸전체가 흰색이고 부리 끝부분이 구부려져있다.

부리기부은 노란색 부분이 앞쪽으로 뾰족하게 나와 있고 부리끝부분과 다리는 검은색이다.

 

개체수는 2010년: 4,794개체. 2021년 : 9147개체 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은 종이다.

 

큰고니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평야 일대에 서식하며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 201-2호 로 지정되었으나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

이 후에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페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무리를 지어 호수나 늪 큰 강하구등 에서 가족끼리 이루어져 행동한다 .경계를 할때에는 목을 수직으로 곳추새우고 수생식물의 뿌리나  줄기, 또는 감자 곡식의 낱알등을 섭생한다.

 

백조는 고니.큰고니. 흑고니 를 이르키는 이름이고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진귀한 겨울새이다.

번식은 갈대밭이나 풀 또는이끼 등으로 집을 만들며 산란은 6월경이며 4~8개의 알을 1번에 낳는데 암컷은 알을 품으며 수컷은 집과 암컷을 보호하며, 알을 품는 시일은 30~36일이다.

 

황새와 백조의 차별

황새와 백조는 각각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희귀 조류이나 황새는 복원시켜 방사가 되나, 백조는 복원도 안되고 방사도 안된다고 한다.

 

2014년 경북 안동시는 네델란드에서 들여온 흑고나 50마리중 23마리를 1차로 낙동강변에 방사해 관광자원화 하려 하였으나  문화재청의 제지를 받았다.

 

이유인즉 네델란드에서 수입한 유럽백조와, 동북아 백조인 고니와 의 교잡종 이 발생할수있다는 우려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날수있다는 명분이다. 

 

황새는 시베리아에서 중국, 중국에서 한국, 한국에서 일본의 한정된 구간에서 방사하더라도 문제가 일어날수없지만 ,

백조는 시베리아. 몽고 등 동북아와 유럽에서 각각 서식하는 2종이 대부분 차지하고,

생태학적. 유전학적 차이가 있으므로 상호 교잡할 경우 상당한 문제가 일어날수있다고 지적한다.

형태

이에  안동시도 유럽의 흑고니도, 우리나라를 찿는흑고니와 기본적으로는 같은 종이지만 오랜기간 개체간의 교류가없어 ,

생태학적. 유전학적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다.

 

 백조공원의 사육 개체수 조절을 위해 무상기증받을 전문기관을 찿고 있다. 문화재청은 유상대여 및 판매 를 금지하였다.

 

우리나라에 오는 동북아 백조인 흑고니. 큰고니. 고니 이 3종은 러시아 북부툰드라 와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며 10월 하순경 

큰 무리를 지어 왔다가 이듬해 4월경 되돌아가는 겨울철새이다.

 

백조가 머리를 도도하게 세우고 우아하게 헤엄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수면아래에서 끊임없이 발버둥 치기 때문이며 ,

사람들이 무슨일에 최선을 다 했지만 힘겹게 일하는 모습을 비유해 발버둥 친다는 말이 있는것은 백조가 물밑에서 쉼없이 발을 움직이는행동에 비유한것일거라는 유래도 있다고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하거나 훼손, 채취, 가공하는등의 행위가 금지되어있다.

 

큰고니는, 새만금 갯벌 매립, 저수지 친수공간활용, 산책로 등을 사람들이  많이만들어 사람들의 접근이 많아지므로해서 새들이 머물수있는 공간이 줄어듬에 따라 먹잇감을 찿아 농경지로 이동을 하여 농작물을 먹고 훼손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있다고한다.

 

우리는 하늘에서 우아하게 펼쳐지는 고니의 화려한 춤을 오래 볼수있을려면,  고니와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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