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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연기념물

천연보호구역 한라산

by 땅부자대장 2023. 12. 20.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백록담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은 1966년 한국의 천연기념물에 등재,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2008년 물장오리오름 산정화구호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보호.관리되고 있습니다.

 

한라산은 해발 1,950미터의 높은 화산이며 360개의 오름(기생화산) 이 있으며 지형은  용암의 분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한라산의 기온은 한대성과 열대성이 함께 섞여 동.식물들의 생태가 특이하고 많은 종 들이 어우러져 보호가 필요하며 한라산 전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의 생태는 곤충류 873종, 조류 198종, 파충류 8종, 포유류 17종등이 있으며 멸종위기에 놓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큰노루, 삵, 무당개구리 가 있습니다.

 

난대림에서 자생하는 식물; 참식나무, 굴거리나무, 사스레피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단풍나무, 산벚나무 등

온대림에서 자생하는 식물:  구상나무, 고채목 , 향나무, 시로미, 암매, 들쭉나무, 털진달래 등

한라산의 정상부근: 한국의 특산종 구상나무 

초원. 암벽 부근: 암매, 복수초, 구름떡, 참꽃나무 등 희귀식물 

 

한라산이란?

"한" 은 은하수를 뜻하며" 라" 는 잡는 다는 뜻으로, 산의 정상에 가면 은하수를 잡아당길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라산은 오랜옛날부터 육지에서도 신성하게 여겨져온 산으로 해마다 조정에서 국민의 안정 을 비는 산신제 를 지냈는데 산신제를 지내로온 백성들이 동사를 많이하니, 산천단에 산신묘를 모시고 여기에서 산신제를 지내 백성들의 동사를 막았으며 그 석단은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맑은날 가까운 섬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면 산 전체가 완만한 원뿔모양으로 보입니다.

 

한라산 백록담 (명승 제90호)

국가 지정문화재로 2012년 11월23일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한라산 산정에 있는 호수입니다.

백록담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에 걸친 화산작용으로 형성화된 화구호입니다.화구는 동북동.서남서방향 약 600미터, 북북서. 남남동방향 약 380미터의 타원형 화구입니다.

 

화산체 인 분화구가 물을 저장하는 솥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다는 유래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흰사슴이 이곳에서 떼를 지어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백록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어요.

 

제주도는 약 200만년동안 현무암질 용암을 분출한 화산활동과 활동 휴식기 ,백록담을 통한 중심화산활동과같이 오름을 통한 화산활동을 거치면서 복잡한 지질층서를 갖고 있습니다 .

약 16만년전 한라산 정상의 조면암이 분출되면서 용암원정구 가 나왔고 ,2~5만년 전에는 용암원정구의 동사면으로부터 다시 현무암이 분출하면서 정상에 백록담분화구가 형성되었다합니다.

 

신생대 제4기의 화산섬인 한라산은 주변에 360여개의 오름들이 있고, 섬중앙에 우뚝 솟은 웅장한 자태는  강인하면서도 자상한 경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록담은 면적 21만 230 제곱미터, 담수면적1만1460제곱미터, 총둘레1,720미터깊이 108미터이며 최대 담수량 5만6513톤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은 한겨울에서  초여름까지 도 눈 이  남아있어, 녹담만설 이라는 12경중 1개로자연경관적가치가  매우높습니다.

 

한라산 탐방예약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할 겨우에는 사전탐방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백록담으로 가는 코스

1.성판악코스: 성판악입구→속밭 →사라악 →진달래밭 →백록담

    왕복까지 8~9시간 소요되며 데크와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날씨가 가장좋을때는 백록담의 모습도 볼수있어요.

    입산 통제시간: 11월~2월 (12시)  3월~4월, 9월~10월 (12시 30분)    5월~8월 (13시) 

 

2.관음사코스:관음사안내소 →탐라계곡 →개미목 →용진각 →백록담

    편도로 5~6시간이 걸리는 긴 코스이며 길이 험하니 장비를 챙기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해요.

    입산통제시간: 11월~2월 (12시)   3월~4월,9월~10월 (12시 30분)   5월~8월 (13시)

 

사려니숲길

사려니 숲길은 제주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3킬로미터의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 로서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볼수있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도취할수있는 유명한 올레길입니다. 계절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숲의 운치를 더해주며 ,황조롱이, 바다매,참새, 다람쥐, 토기, 고슴도치 등의 다양한 동물들도 서식하고 있어 산책을 즐기며 생명체를 관찰할수있는 멋진 경험도 할수 있습니다.

 

천아숲길

천아숲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트레킹과 산책을 즐길수 있고, 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약 1.2킬로미트의 길이이며,경로는 다소 오르막길이 있지만 , 정비가 잘되어 있어 걷기편하고 안전한 산책로입니다. 봄에는 만개한 새싹과 꽃들이 숲을 화사하게 만들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경치가 아름답게 변하고 ,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와 숲속의 정적인 분위기 가  조화를 이뤄 조용하고 평화로운 힐링과 명상을 즐기며,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숲길입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3곳

1.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2.거문오름용암동굴

3.성산일출봉천연보호구역

 

이 3곳은 2007년 6월 27일 제 31차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섬중섬의 전설"

섬중섬의 전설은 백록담에서 시작되는 전설입니다.

한라산 정상에  도달한 사람들은 백록담에서 눈을 감고 손을 뻗으면  손끝으로 섬위의 섬을 느낄수 있다고하는데 손을 뻗으면 손위에 작은 섬이 떠다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경험이라 전해지며 이작은 섬은 또 다른 작은 세계로 형상화되며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수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느낄수있다고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라산 정상에 오른후 백록담 에서 이 경험을 해보기위해 손을 뻗어보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합니다.

섬중섬 전설은 한라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더욱 깊이 체험할수있도록 사람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아내고, 한라산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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