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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by 땅부자대장 2024. 1. 18.

무등산 주상절리대

 

개요

천연기념물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광주 광역시 동구 용연동 산354-1번지 의 107,800m2의 면적을 가진 자연유산과 지질지형을 가진 절리대로써 2005년 12월 16일 지정.등록되었고 광주시가 소유. 관리하고 있는 중생대의 절리대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의 용암이 냉각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오랜세월 풍화에 의해 기둥모양,혹은 병풍모양을 하여 돌기둥 하나가 남한에서는 제일 큰 돌기둥으로 서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맞추어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있다.

 

중생대 백악기 시기중 약 8,700만년~8,500만년 사이 최소 3번의 화산폭발이 일어았으며 그에 의해 형성된것으로 추정된다.

 

규봉절리대에 있는 돌기둥의 너비는 약 7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 큰 규모이며, "무등산 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명소"에 기록되었고 천연기념물  제 465호에 지정 되었다.

 

구성

무등절리대의 구성은 입석대. 서석대. 규봉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용암이 식을때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중의 한 단면 형태가 오각형,혹은 육각형인 기둥모양을 주상절리라 하며,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입석대 상부에는 승천암이라 불리는 , 주상기둥이 옆으로 기울어져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한 독특한 형태의 바위가있고,  무등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해발고도 약 950m위 에 위치하며, 천연기념물인 무등산 주상절리대 천연기념물 제 495 호에 속한다.

 

겨울철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면 입석대에는  주상절리대의 검정바위와  상고대가 어우러져 환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상고대 란?

영하의 온도에서 도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나 풀 등에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을 피운것 같은 현상

을 말하며 요약하면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된 서리" 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한다.

 

특정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동안 가장 우세하게 나타나는 바람을 탁월풍이라 하며,

0도 이하의 온도를 지닌 주변나무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어 생성되는 것이 상고대 이며 해가 뜨면 금방사라진다고하며,

 

초겨울 해발 1,000m 가넘는 설악산이나 덕유산 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  자연현장으로 , 여러가지의 조건이 갖추어졌을때 나타나는 드물고 귀한, 매우 특이한  현상이다.

 

서석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대의 일부로써 1~2m의 돌기둥들이 약50m에 걸쳐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것이다.

서석대는 무등산 주상절리의 일부로 입석대보다 풍화작용을 덜받아 한 면이 1m미만인 돌기둥들이 약 50m 정도에 빼곡히 늘어서있다.

 

서석이란 고대 선돌숭배신앙의 중요한 표상이었다. 

 

절리대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해 늘어져 있고,  돌병풍같은 서석대는 석영함유량이 매우 높아 저녁노을이 질때면 햇빛 에 반사된 돌기둥이 수정처럼 빛난다 하여" 수정병풍" 이라는 이름도 붙여졌다.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메달

 

천연기념물 메달  중 마지막 메달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메달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조폐공사 와 같이 은메달 30개,

동메달 150개를 제작하여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센타에서 판매하기도 하였다.

 

은메달의 무게는 500g,  순도 99.9% 의 은,이고 동메달은  무게가 390g이며  지름은 모두 8cm 이며 구리와 아연 합금이다.

가격은 은메달: 99만 9천원, 동메달: 15만 5천원이었다.

 

무등산을 서석산 이라고도 불렀는 데 이는 병풍처럼 수직절리는 치밀하나 수평절리는 드물기 때문이며 해발 1,017m 지점에 있는 입석대의 단면은 5각~ 8각 형이며 기둥둘레는  6~7m  높이  10~15m  의 돌기둥이 수직으로 솟아있는  9,000만년 전에 생성된 절리인것이다.

 

입석대. 서석대. 규봉 광석대. 는 해발 950m 높이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최대넓이가 9m에 이르는 주상절리도 있다.

 

규봉암 뒤쪽의 10대 주상절리의 이름

  • 풍혈대. 은신대. 광석대. 능엄대. 법화대. 낭추대. 송광대. 송하대.청학대. 설법대. 

무등산 정상의 삼봉우리

  • 천왕봉: 군사시설로 지형이 훼손되어있다.
  • 지왕봉: 20`30m의 수직단애로 이루어졌고 정상부근 절리는 쪼개임 현상이 많이 나타나있다.
  • 인왕봉: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유

무등산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유는 일반적인 다른곳의 주상절리는 바닷가에 위치하나 무등산 주상절리는 산의 정상부에 주상절리가 위치하여 자연적 경관에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65호 로 지정되었다.

크기의 비밀

주상절리 크기의 비밀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응회암의 냉각속도에 따라 천천히 식을수록 크고,

빠르게 식을수록 작아지는 냉각수의 속도이며 , 응회암의 크기와 고도가 절리의 크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응회암이란?

화산재가 쌓여서 굳어져 만들어진 퇴적암이다.

다공질이며, 장식재료로도 사용할수있고, 용결응회암이라고도한다.

 

탐방

탐방로의 정비는 기존탐방로가 물길이 유실되고 돌멩이가 돌출되는 등의 노면불량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목의 뿌리등을 보호할수있는 공법을 적용했다.

 

훼손된 주변지형을 고려해 지형을 복원하고 주변의 풀들을 이식해 생태를 복원했다.

 

탐방로 주요지점에 15점의 안내판과 해설판 을 설치하여 주상절리대의 학술적인 가치와 천연기념물에 대한 학습효과를 높이고 주변의 명소에는 유래를 담은 해설판을 설치해 스토리가 있는 탐방길을 조성했다.

 

서석대와 입석대를 일정구역 경계로 출입을 통해사람이 직접 만지거나 오르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이들의 웅장한 전경관을 한눈에 볼수있게 일정구역을 통제하고 측면에서 관람대 를 30㎡ 설치하였다.

 

입석대 관망대: 그동안 낙서나 직접 저촉, 석대 앞마당 무분별이용등 불안정하고 유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일정구역을 통제하고 측면에서 전경을 볼수있도록 관망대 설치 하였다.

 

서석대 관망대: 서석의 비경은 볼수없지만  측면 아래에서 볼수있도록 관망대 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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