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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물거미 .사회적 동물.생태 및 보존

by 땅부자대장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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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물거미
세계적 희귀종 물거미

 

세계족 희귀종 물거미의 생활

물거미는 전세계 오직 1종만이 존재하는 세계적인 희귀종이며 국가 지정문화재로 1999년 9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12호로 지정. 등록되었습니다.소재지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693-18 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50,508 m2이다. 물거미는 세계에서 오직 1과 1종만이 존재하는 절지동물입니다. 1950년 중반 후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아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95년 전곡읍 은대리 일대에서 물거미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 2007년 개체수는 약 4만여 마리로 추정되었습니다. 물거미는 물속에서 공기방울을 만들어 거의 모든 생애를 공기방울 속에서 생활하는 희귀하고 독특한 동물입니다.공기집은 지름 3cm의 은백색을 띠고 언제나 배에 붙이고 다니면서 공기집 속에서 먹이활동과 호흡을 합니다.깊이 30cm 이내의 수초를 기둥 삼아 거미줄을 치고 수십 차례의 수면을 오가며 공기집을 만드는데 1주일의 시간이 걸립니다.물거미의 눈은 8개, 촉지를 가지고 있어 밤에 도 낮과 같이 사냥하고 생활합니다. 저층 습지의 물살이 거의 없는 얕은 물속에서 살며 수초사이에 거미줄을 만들고 실지렁이등 양서류 유생들을 공기주머니 안에서 먹습니다. 물거미는 섭식, 짝짓기, 산란, 성장, 등 전생애를 물속에서 보내며 수명은 1년이다.물거미는 산란 후 암컷과 수컷이 함께 생활하며 알을 지킨다.부성애와 모성애가 강하여 , 공기주머니 집도 새끼 육아에 적합하도록 크기를 맞춘 다고합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거미와는 달리 매우 특이하게 물속에서 생활하면서  진화하였는데 이는 꽤나 험한 삶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수중생활을 하게 된 원인의 하나로 보면 서식지의 잦은 범람과 환경적인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서로 협조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

물거미는 사회성인 동물로 서로 협조하며 생활합니다. 변천으로써 과거에는 육지생활을 하다가 수중생활에 적응한 동물임을 추측할 수 있는데 , 이는 물이 없는 축축한 수조와 , 건조한 수조 안에 먹이를 넣고 관찰하였을 때 생장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관찰결과 먹이 사냥이나 생활면에서의 안정성은 물속이 훨씬 자유로웠음 을말해줍니다.물거미는 다른 거미류에 비해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미줄의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과 섬유질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결합력과 탄력을 줍니다.물거미의 공기주머니집의 성분도 단백질과 섬유소로 이루어졌으나 일반 거미줄보다 결합력과 탄력이 몇 배나 강해서,물에 잘 녹지 않고 잘 터지지도 않는다합니다.물거미는 공기를 호흡하지만 온전히 물속에서 사냥하고 생활하며 번식하고. 근거지는 물속둥지입니다.물밖에서 배와 다리의 털사이에 공기를 머금은 뒤 물속에 지은 방수 거미줄로 만든 공모양의 주머니에 공기를 모웁니다.공기 등지를 배에 달고 수컷은 활발히 사냥하고, 암컷은 둥지에 잠복해 먹이를 기다리며. 암컷이 공기주머니 속에 알을 낳고 , 새끼가 자라 독립할 때까지 기릅니다. 이때 산소가 부족하면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묻혀와 보충한다합니다.최근의 연구로는 이 공기주머니가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사실상 의 물속 허파 구실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일교차가 큰 봄. 가을 아침 햇빛이 비칠 때 육상의 풀잎 위에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일광욕하는 것이 종종 관찰되었다고합니다.물거미는 몸을 뒤집어 수면 위에서 하늘 쪽을 보고 헤엄치는 배영을 합니다.체온이 낮고 햇빛이 비췰 때 수면에 거꾸로 드러누워 일광욕과 천적의 경계를 동시에 한며. 이러한 행동보고는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되는 것이라 논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멸종위기 에서의 보존의 중요성

물거미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종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서식지인 연천군 은대리 물거미는 개인적으로 키우지 못합니다. 물거미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것입니다.2017년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목록에 물거미가 추가되었습니다.물거미는 대한민국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기 때문에 , 개인적인 채집이나 관찰을 할 수 없으며, 서식지인 연천군 은대리에 있는 습지에도 환경부의 허가 없이는 출입이 어렵습니다.개발과 환경오염, 농약사용등 숫자가 급감해서 요즘에는 개체수도 흔히 보기 힘들어졌고 ,거의 물 밖에 나오지 않는 상태여서 발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약 15만 년 전 용암이 흘러 호수를 만들었고, 홍수 때에 강이 범람하여 습지를 형성하였다합니다.열악한 환경 속에서 적응한, 물속에서 사는 거미가 탄생되었다.옛날 한탄강을 흐르던 용암이 정체하면서 지류를 따라 상류로 역류하기도 했으며, 흐르던 용암은 차탄천을 따라 거슬러 오르며 강을 메웠고 연천군 일대에 호수 퇴적층이 광범하게 나타났고,역류한 용암은 차탄천 하류를 가로막아 댐을 형성하자,상류에 큰 호수가 생긴 것이다합니다.용암댐 호수는 연천읍에서 12m 규모로 형성되었다. 이 호수는 약 2만 년 정도 유지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홍수 범람 때마다 흙탕물과 토사를 전곡 용암지대로 흘려보냈고 용암댐일대,에 점토층이 퇴적되었으며. 점토층이 물빠 짐을 억제하면서 이 일대가 차츰차츰 습지가 되었다합니다.이 점토층 은 용암댐 호수에서 기원되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고 이로써 물거미의 서식환경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물거미가 생존할 수 있는 습지를 유지시키고 세계적인 희귀종인 물거미가 대한민국 연천군 연천읍 전곡리 한탄강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의 극진한 관심과 보호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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