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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감성의 새.천연기념물. 그리움의 아름답고 친근한 철새

by 땅부자대장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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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뜸부기

 

뜸부기  감성의 새

뜸부기는 한국의 전통적인 햇살을 맞아 오래된 지붕이나 벽에 누워 지내거나 앉아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뜸부기에서 우러난 감성은 이른바 시골의 풍경과 함께 살아가던 조상들의 삶을 그리우며 사물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많이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자연과 하나 되어 있는 생활 속에서 나오는 마음의 움직임, 우리가 접하기 힘든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서 온 것 같았다.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감성을 품은 뜸부기는 사람들에게 안정과 차분함을 전달한다. 바깥세상의 소음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뜸부기에서 옛이야기들이 새록새록 흐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

천연기념물인 뜸부기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 오빠생각"에서의  주제에도 나와있듯 우리의 정서에도 한없는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아름답고 친근한 철새이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중에서도 조류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민족의 정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잘 알려진 오빠생각이란 동시는 12세의 소녀 최순애가 서울로 간  오빠를 그리워하며 지은 동시이고 1930년대에 유성기를 통해 동요작곡가 박태준이 곡을 붙였다고 한다.

최순애의 오빠생각은 , 어린이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방정환"선생님이 중심이 된 단체에서 독립운동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최순애는 서울로 간 오빠를 그리워하며 지은 " 시"라고 한다.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 서울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지금까지도 불러지는 이 노래는  우리들의 가슴에 애잔한 그리움을 남기고 있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인 새

천연기념물 뜸부기는 1970년 이전에는 흔한 여름철새였으나 지금은 개체수 가 많이 감소하여 희귀한 여름철새가 되었고 천연기념물 제446호로 2005년 3월 17일 지정. 등록되었다.

흔한 여름 철새인 뜸부기의 개체수가 줄어든 이유는 개발에 따른 논과 습지의 감소로 인해 서식지의 파괴가 큰 원인으로 작용하며 지금은 일부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뜸부기의 몸길이는 수컷은 40Cm, 몸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이고 부리는 노란색이며 번식기에는 이마에 별모양의 붉은 이마판이 생긴다고 한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 갈색, 눈은 검은색, 깃 가장자리는 엷은 갈색을 띤 흰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작은 33Cm 정도이며, 붉은색의 이마판이 없고 , 몸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날개에 짙은 갈색의 반점 이 있고 다리는 연한 녹색, 눈은 갈색이다.

뜸부기는 예전에는 우리나라 농촌의 대표되는 조류로써, 전국의 논이나 습지에서 언제든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지역에서만 관찰된다.

아침, 저녁에는 논둑을 오가며 생활하고 낮에는 초습지, 등 물가의 숲이나 주변 덤불 속에서 숨어서 생활하며 산란시기는

6~7월이며 적갈색, 짙은 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알을 3~4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둥지는, 벼포기를 이용하여 엉성하게 접시모양으로 짓고 , 풀숲에 둥지를 두어 생활하며 곤충류, 어류, 양서류, 식물의 종자 등을 먹고 생활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중에서도 조류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민족의 정서에도 상당한 ,

기여를 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의 보호와 관심을 한층 더 소중히 간직하고 느껴야 할 것이다.

그리움의 아름답고 친근한 철새

담벼락에 비추는 옅은 그림자와 바람이 실어주는 시원함 속에서, 뜸부기는 우리의, 뜸부기는 감성을 다듬어주며 생명력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뜸부기는. 아침, 저녁에는 논둑을 오가며 생활하고 낮에는 초습지, 등 물가의 숲이나 주변 덤불 속에서 숨어서 생활하며 산란시기는 6~7월이며 적갈색, 짙은 회색 등 다양한 색깔의 알을 3~4개 정도 낳는다. 둥지는, 벼포기를 이용하여 엉성하게 접시모양으로 짓고  풀숲에 둥지를 두어 생활하며 곤충류, 어류, 양서류, 양서류, 식물의 종자 등을 먹고 생활한다. 

뜸부기의 뜻은 한국의 전통적인 햇살을 맞아 오래된 지붕이나 벽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편안한 장소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뜸부기에서 우러난 감성은 이른바 시골의 풍경과 함께 살아가던 조상들의 삶을 그리우며 사물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많이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자연과 하나 되어 있는 생활 속에서 나오는 마음의 움직임, 우리가 접하기 힘든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서 온 것 같았다.
뜸부기는 혼자만의 시간이나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모두에게 평온함을 가져다준다. 조용한 환경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그 속에서 사색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다. 바람과, 강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등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곤 한다..

뜸부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으로, 시원한 감성을 자아내는 공간으로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 안은 고요하고 한적하여 마치 자연 그대로의  소리가 시원하고 청량함이 가득히 느껴지며,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마음을 가라앉힌다. 이와 같이 천연기념물인 뜸부기 새 와 조상들의 편안한 안식처였던 뜸부기를 생각할 때 안락한 햇빛과 바람과 마음이 실어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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